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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무료 ‘다문화 가족 통역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생활정보꿀팁 2025. 4. 5. 08:30반응형
언어 장벽을 넘는 따뜻한 연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필수 정보
1. 다문화 가족을 위한 공공 통역 서비스란?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바로 ‘언어’입니다. 병원, 학교, 관공서 등에서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생활 전반에 불편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무료 통역·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통역을 넘어 생활 적응과 권리 보호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복지 제도입니다.
2. 어떤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다문화 통역 서비스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 병원 진료 시 통역 지원
- 학교 상담, 가정통신문 번역
- 법률 상담, 주민센터 민원 처리 시 통역
-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 방문 시 지원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대응(가정폭력, 산모 진료 등) 시에도 이용이 가능해 안전한 정착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신청 방법과 이용 절차는?
대표적인 통역 서비스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24시간 13개 언어로 지원됩니다. 전화 통역뿐 아니라 상담, 긴급 구조 요청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구청 등에서는 현장 통역 지원도 운영합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화 또는 방문 예약 →
- 통역사 매칭 →
- 지정 시간/장소에서 통역 지원
※ 일부 지역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통역 요청이 가능합니다.
4.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통역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 한국어 교육 및 기초 생활 교육
- 다문화 자녀 대상 방과후 학습지원
- 가족상담, 진로코칭, 정착지원 교육
-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요리교실, 명절 체험 등)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모집 공고가 뜨며, 대부분 무료 또는 소액의 재료비만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5. 다문화 사회로 가는 따뜻한 디딤돌
이제 한국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공 통역 서비스와 정착 지원 프로그램은 단지 ‘편의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기반입니다.
만약 주변에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다누리콜센터나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꼭 안내해주세요.
정보의 공유가 또 하나의 도움이 됩니다.반응형'생활정보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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