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도 월급 받는 법? 그게 바로 지원금입니다
퇴사하고도 월급 받는 법? 그게 바로 지원금입니다
퇴사 후 소득 걱정? 실업급여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 디지털역량훈련까지 숨은 지원금으로 월급처럼 받는 법. 퇴사자들을 위한 현실적 생존 전략 정리.
– 실업급여 말고도 숨은 돈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퇴사하면 무조건 소득 ‘0’일까?
퇴사를 결심하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돈’입니다.
월급은 끊기고, 고정 지출은 그대로.
이 상황을 버티기 위해 대부분은 퇴직금이나 예·적금에 손대기 시작하죠.
그런데 알고 보면, 퇴사 후에도 ‘월급처럼 들어오는 돈’이 존재합니다.
그게 바로 ‘국가 지원금’이에요.
대표적으로 실업급여가 있지만, 요즘은 재취업 준비·창업·직무전환·디지털역량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 실업급여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지원금=실업급여’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요즘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창업지원금, 디지털배움터 훈련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패키지 등
퇴사 직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 퇴사자라면 최대 300~500만 원 훈련비 지원
- 훈련기간 동안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제공
→ 이걸 활용하면 퇴사 직후에도 ‘지원금 기반의 급여’처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퇴사 후 청년 구직자에게 매달 활동수당을 지급하거나,
온라인 수업 참여만으로도 수당이 발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3. 정말 ‘돈 되는 지원금’만 모아보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정확히 몰라서 못 받는 지원금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정리한 건, 퇴사자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는 ‘돈 되는 지원금’ 리스트입니다:
- ✅ 실업급여: 최대 9개월 지급, 하루 66,000원 이하
- ✅ 국민내일배움카드: 직무 전환 교육비 + 훈련장려금
-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매월 50만 원씩 6개월 (요건 충족 시)
- ✅ 디지털역량훈련비 지원: IT교육 이수 시 월 20~30만 원 가능
- ✅ 지역형 청년수당: 서울·경기·부산 등 지자체별 월 30~50만 원 지급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사이트와 ‘국가지원금 통합포털(복지로)’ 등에서
자격 조건만 입력하면 받을 수 있는 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4. 중요한 건 ‘퇴사 후 1~2개월 안’이라는 타이밍
많은 지원금은 퇴사한 지 3개월 이내 신청해야 자격이 유지됩니다.
특히 실업급여는
- 자발적 퇴사자라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받을 수 있고,
- 퇴직 전 반드시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해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센터 방문 또는 HRD-Net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실업급여 수령 중에도 교육 병행이 가능합니다.
✔️ 포인트는 ‘정보를 빨리 찾고, 즉시 신청하는 것’!
지원금은 준비한 사람에게만 지급됩니다.
5. 지원금은 ‘퇴사자의 권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원금을 ‘가난한 사람만 받는 것’, ‘복잡한 서류가 필요한 것’이라 오해합니다.
하지만 국민으로서 퇴사 후 재기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정당한 제도이자 권리입니다.
당장 소득이 끊긴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잘 활용하면 퇴사 후 몇 개월은 월급처럼 지원금이 들어오고,
그 기간을 스킬 업그레이드 + 재정비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퇴사 후에도 돈 버는 길은 있습니다.
그 시작이 ‘지원금 신청하기’라는 것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