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가전 팔 때 고물상보다 더 나은 공공 매입처 정보

🔌 중고 가전, 고물상 말고 이런 곳에 파세요! (공공 매입처 정보 총정리)

1. 중고 가전, 버리기도 팔기도 애매하셨죠?

이사, 교체, 리모델링 등으로 중고 냉장고나 세탁기, 전자레인지가 생겼을 때
‘버릴까? 팔까?’ 고민 많이 하셨을 거예요.
고물상에 팔면 돈이 거의 되지 않거나 오히려 처리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는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중고 가전을 매입하거나 무상 수거 후 재사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조금만 알아보면 더 정당한 가격에 처분하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까지 가능한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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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코피아)

대표적인 공공 매입처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www.eko.or.kr)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용 가능한 중고 가전을 회수하여 검수·수리 후 저소득층 또는 복지시설에 재보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TV, 에어컨 등 대상
• 연식 10년 이내, 외관 상태 양호한 제품
• 방문 수거, 운반비 없음, 일부는 소정의 보상금 지급
  에코피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와도 연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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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원순환센터 & 지역자활센터 연계 매입

각 지자체는 지역 내 자원순환센터나 자활센터를 통해 중고 가전 회수·수리·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시:

• 서울시 자원순환센터: 중고 가전제품 수거 후 수리하여 공공 판매
• 경기도 수원시 자활센터: 수거 후 저소득층 지원용으로 리퍼비시 제품 공급
• 광주시 광산구: 마을센터에서 무상 수거 및 고물상보다 높은 보상

📌 각 구청 환경과 또는 복지과, 자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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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외 대안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공공·준공공 서비스가 중고 가전 처리에 유용합니다:

• 폐가전 무상수거 시스템 (1599-0903): 환경부 지원, 일정 기준 충족 시 무료 방문 수거
• 아름다운가게: 사용 가능한 가전기기 기부 후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
• 지역 재활용센터: 직접 제품을 들고 가면 일정 금액 매입
  이 외에도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도시에는 **‘재사용 나눔 장터’**가 정기적으로 열리니,
  필요 시 매각 또는 기부 방법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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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고 가전, 잘 보내는 것도 환경 보호입니다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재사용 가능한 제품은 필요한 이에게 전달되도록 처리하는 것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공 매입처를 이용하면 정확한 절차와 정당한 보상, 그리고 기부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물상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서랍 속에 있는 소형가전부터 베란다에 자리만 차지하는 대형가전까지,
지금 우리 동네의 공공 수거 시스템을 한번 알아보는 것부터 실천해보세요!